지쁘의개척캠핑 은 캠핑장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요즘, 저처럼 손이 느려 슬픈 캠퍼 분들께 신생 캠핑장이나 예약없이 캠핑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 해드리기 위해 만든 컨텐츠입니다. 현재 유명해져 이용이 어려운 곳도 더러 있으나, 도전하시면 성공하실 수 있는 장소 몇 곳을 소개합니다.
SPOT BY 지쁘
개척캠퍼

서해바다를 가까이 품은 곳

학암포 퍼스트 카라반

충남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169-3

서해바다의 멋진 뷰와 밀물과 썰물, 가끔 해무도 보면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닷가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모래사장으로 바로 나갈 수 있고, 물이 빠지면 앞에 자리한 섬으로 걸어 들어갈 수도 있어요.
조개를 캐고, 게를 잡아보는 체험을 할 수도 있으며, 밤에는 바닷가 불꽃놀이를 보는 것도 재미입니다.

현재 온라인 상에 파쇄석 사이트만 오픈되어 있는데,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잔디+모래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다뷰 사이트를 비롯하여 특이한 나무들이 있는 노지 사이트들도 넉넉히 있어서 텐트풍경을 촬영하면 자연 친화적인 느낌과 함께 무조건 성공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캠핑장

네이스트 프라이빗 음성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덕생로 167-15

목공을 좋아하시는 성격 좋으신 캠장님께서 맨땅을 직접 갈아 조성을 하신 캠핑장이에요. 목공 능력자답게 캠장님 손 안 닿은 곳이 없고, 관리동도 가장 좋은 자재인 적성목을 사용하셔서 화학적인 냄새가 안나고 나무향이 납니다.

이 캠핑장의 주된 뷰는 저수지+산 뷰 인데, 아침부터 해가 잘들고 노을뷰도 끝내주는데다 금강 첫번째 저수지 수취원이어서 물도 깨끗합니다!
함께 운영 중인 글램핑장의 경우, 전체 뼈대와 데크, 편의시설 등에 고급스러운 자재를 사용하여 색감과 기능 모두 멋스럽게 준비되어 있어서 고심하여 꾸미신 흔적이 보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캠핑사이트 15개, 글램핑사이트 15개, 펜션, 산책로까지 조성하실 계획이라고 하시는데, 부지가 약 2,800평 에 달하는만큼 사이트, 그리고 사이트 간격도 넓어서 자연을 느끼며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캠핑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마트 품은 캠핑장

더 빌리지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봉죽2길 20-78

이 곳은 30년간 한 가족이 멋지게 가꾸어 오던 땅을 넓은 부지에 비례하는 큰 규모의 캠핑장으로 오픈한 곳입니다. 여름엔 푸르른 녹음과 새소리가, 겨울엔 눈 쌓인 산에서 바라보는 자연들이 참 좋은 곳입니다.

캠핑장 본부장님께서 손수 고른 설비들과 가구, 소품들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는 편의시설 <더2> 를 마주했을 때, 개인적으로 마이애미의 어느 건물 혹은 데이비드호크니 그림에서 본듯한 건물의 외형을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부 시설은 휴게공간, 개수대, 조리공간, 화장실, 샤워실로 나뉘어져있고 여느 캠핑장에서는 보지 못한 이탈리아 브랜드 ‘smeg’  의 그라인더, 커피머신, 포트와 발뮤다 토스터기는 다음날 아침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의 골드컬러 수전들은 독특한 매력을 뽐내고 샤워실에는 고급수건이 비치되어 캠퍼들의 짐을 줄여주는 등 쾌적한 캠핑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사실 전례 없는 1박 금액으로 한동안 이슈가 되었지만, 실제로 방문해보면 항상 우리를 위해 무언가 계속 준비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여러가지 눈요기와 힐링을 느낄 때쯤 금액 이상의 것들을 누리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수도권과 가까운 신생 캠핑장

인휴 글램핑

경기도 이천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푸릇푸릇한 잔디밭이 쏟아지는 이곳은 텔레토비 동산이 떠오르기도 하고, 당장이라도 텐트를 피칭 하고싶은 공간입니다.
커다란 나무와 꽃들이 조화를 이루는 조경이 정말 훌륭하고, 글램핑장 윗쪽부터 잔디밭 가운데로 흘러내리는 인공폭포와 계곡은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글램핑 시설은 호텔급으로, 글램핑 텐트 안에 개인 샤워실과 화장실, 화장대, 침대와 호텔 침구, 식탁, 냉장고, 에어컨, 싱크대가 전부 준비되어있습니다.

여유 있는 부지에 빈 공간이 있어, 저희는 대표님의 동의를 구하고 파쇄석땅에 커크햄 클래식잭100텐트를 피칭하였습니다. 글램핑장으로만 활용하기에 아쉬울 정도로 텐트와 정말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고 뷰 또한 훌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