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화도면
강화도에 위치한 높이 472m의 마니산은서울, 경기 지역에서 1시간 이내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서해 앞바다와 김포 평야지대 등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산입니다.
특히, 마니산 정상에는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세운 것으로 그 역사가 4,000년으로 추정되는 참성단이 자리하고 있어 매년 개천절에 제전이 올려지고 전국체육대회의 성화가 채화되는 등 우리 민족의 영산입니다.
경남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은 우리나라 3대 철쭉 군락지인 만큼 철쭉 시즌에 산행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철쭉 개화시기는 5월 초중순 경으로, 이 기간에 철쭉 축제가 열리기도합니다.
산행코스 중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기적의길 코스입니다.
모산재 주차장에서 시작해서 영암사-순결바위-모산재를 거쳐 돛대바위를 통해 원점회귀하는 코스인데요, 모산재는 합천팔경 중에 8경으로 영남의 소금강이라 불릴만한 멋진 암릉이 한눈에 들어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말씀드린 산행거리가 4.5km이며 산행시간은 넉넉히 3시간 예상되기 때문에 초보도 쉽게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
원래 산이었던 곳에 대청댐이 생기고 산 일부가 물에 잠기면서 물 위로 솟은 멋진 기암절벽이 만들어진 이곳은 그 길이가 700m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부소담악은 산행이나 관광 모두가 가능한 둘레길 수준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봄에는 둘레길에 유채꽃 등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 눈을 즐겁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