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를 공급하는 장치로 오지나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캠핑장에서 필요한 장비이다.
스마트폰, 난로, 전기매트 등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이나 옵션이지 필수는 아니다. 다소 고가(약 30~100만원)이기 때문에 충분히 고민을 한 후에 구매하길 바란다.
차량에 시동을 걸지 않고도 따뜻하게 히터를 작동시킬 수 있는 장비이다.
다소 고가(30~80만원)의 장비에다가 차량에 별도로 설치를 해야 하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차박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에게만 추천한다.
자동차 지붕에 짐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박스 형태의 장비로 약 30~200만원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트렁크에 짐을 둘 필요 없이 언제든 떠날 수 있게 루프박스에 캠핑용품들을 넣어두면 편한데, 일상 생활에서 트렁크를 이용할 때와 짐을 분리할 수 있어 좋다.
툴레(THULE) 라는 브랜드 제품이 많이 선호되고, 그 외 하프로, 팩라인, 모듈라, 코토, 오토하임, 휴고, 노로토, 아테라 등의 브랜드가 있다.
차박은 텐트와 달리 사방에 유리창이 뚫려 있기에 선탠을 하지 않은 차량이라면 사생활 보호와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창문 가리개는 필수이다. 안심하고 편안하게 활동하고 간단한 탈의를 할 수 있는 개인 공간을 위한 아이템이다.
더운 여름철에는 트렁크를 열어두고 캠핑을 즐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모기나 해충으로부터 보호해 줄 방충망이 필요하다.
살충제를 준비해도 되지만 밀폐된 공간이기에 충분히 환기를 해줘야 한다. 유해한 성분이 걱정된다면 친환경 퇴치제(계피, 페퍼민트 등이 함유된)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