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1. 하이킹 부츠 기본 가이드
  2. 하이컷 등산화
  3. 로우컷 등산화
자신에게 맞는 신발을 선택하지 않으면 도보 일주를 하다가 발 뒤꿈치가 쓰라리고 살갗이 벗겨지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다. 발에 맞지 않은 신발을 신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한 치수(5mm) 또는 두 치수 정도를 크게 구입하여 신발끈을 야무지게 묶고 다니면 발이 아프지 않다.
GUIDE BY 와이아웃
아웃도어 미디어 플랫폼

부츠 기본 가이드

본인에게 맞는 부츠 찾기

보통 등산화를 평소보다 여유 있는 크기로 구매하는 이유는 등산 양말이 두껍기도 하고 등산의 피로로 발이 붓는 경우가 있어서이다. 해외 브랜드 제품의 경우 외국인의 발 모양에 맞춰 나온 제품들이기 때문에 직접 신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하나의 고려사항은 고어텍스 원단이 사용된 제품을 선택하느냐 마느냐이다. 갑자기 비가 오거나 눈 속을 헤치고 나가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방수 등산화가 필요할 때가 있다. 신발이 젖으면 정말 찝찝한 기분이 들어 하이킹을 하기 싫어지기 때문에, 비가 오고 눈이 오는 상황에서도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고어텍스 원단이 사용된 부츠를 선택하길 바란다.

또한 하이킹의 스타일과 배낭의 무게는 걷는 방법이나 신발 선택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기본 무게가 4~5kg에 불과한 울트라 라이트 하이킹에서는 등산화보다 트레일 러닝화 같은 로우컷 신발이 일반적이다. 가파르고 험난한 산길을 거닐 때에는 미들컷이나 하이컷 등산화가 더 안전하고 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각각의 특징과 용도에 맞게 자신에게 맞는 신발을 선택하기를 바란다.

하이컷 등산화

험한 길을 안전하게 걷기 위한

하이컷 등산화는 밑창이 두껍고 딱딱하며 발목까지 감싸주는 긴 목을 가지고 있다. 발목과 발바닥을 고정시킴으로써 험한 길을 안전하게 걷기 위한 전형적인 형태의 등산화이다.

바위 능선과 빙하를 품은 유럽 알프스에서 탄생해서 현재의 모습으로 진화해 왔다. 밑창이 단단해서 잘 휘지 않아야 좁은 돌 위에도 안심하게 디딜 수 있고, 긴 목으로 발목을 단단히 고정시켜야 발끝으로 서도 종아리에 부담을 덜 줄 수 있다.

  • 겨울철 얼음이나 눈으로 인해 아이젠이 필요한 장소
  • 무거운 배낭(약 15kg 이상)을 메고 하이킹을 할 때
  • 길이 험난해서 단단한 밑창이 필요할 때

로우컷 등산화

몸이 가벼워지는

로우컷 신발은 발가락 끝 부분이 적당히 구부러지는 연한 밑창과 함께 통기성이 좋은 외피와 발목이 자유로운 목이 낮은 구조이다. 스포츠용 신발과 같이 가벼운 무게, 편안함을 갖추고 있다. 요즈음에는 산행에 적합하게 설계된 트레일 러닝화도 많이 나오고 있다.

등산보다는 도보 여행을 즐기는 울트라 라이트 하이킹 스타일의 백패커들이 주로 선택하는 신발이다. 아쉬운 점은 겨울에 다소 추울 수 있고, 발을 보호하는 기능이 하이컷 등산화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는 것이다.

  • 가볍고 편안하며 내피 외피가 부드러워 발이 까질 염려가 없음
  • 통기성이 좋아 내부의 열기와 습기게 쉽게 빠져나가 물집이 잡히지 않음
  • 밑창이 푹신하여 충격이 완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