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랜턴은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용품으로 내/외부 관계 없이 쓸 수 있으며, 안전하고 충전식이기 때문에 가스나 등유 등 별도의 연료가 필요 없다.
물론 미리 충전을 해야 한다거나 건전지가 필요한 경우가 있고, 감성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울 때가 있다.
충전식, 건전지, 혼용 형태가 있고 유선과 무선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스랜턴은 외부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품으로, 낭만을 한 스푼 더하고 싶을 때 꼭 필요하다. 가스랜턴이 주는 빛은 마음을 쿵 설레게 하여 로맨틱 감성적인 분위기에 젖게 만든다.
하지만 큰 광량의 제품이 아닐 경우 밝기가 미미한 경우가 있으며, 가스라는 특성상 겨울철에는 외부 기온에 영향을 받아 효옹성이 다소 떨어진다.
간혹 멘틀이 필요한 제품도 있다.
오일 랜턴은 외부에서 주로 사용되며 겨울철이나 어떤 날씨에도 균일한 밝기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점이라면 제품에 따라 석유 냄새가 조금 날 수도 있다는 것과, 멘틀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멘틀에 불을 붙이는 경험을 좋아하고 즐기는 매니아들이 있는데, 그 특유의 감성을 느껴보는 것도 꽤 매력적이다.
석유랜턴과 가스랜턴을 사용할 때 멘틀 사용으로 인해 다소 귀찮을 때가 있다. 하지만 심지 역할을 하는 멘틀을 잘 활용하면 밝기와 색상을 내 감성에 맞게 맞출 수 있다. 깨진 멘틀을 사용하면 불빛도 약해지고 보호유리가 깨질 수 있기 때문에 바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랜턴 사이즈에 맞는 크기의 멘틀을 준비하고 랜턴에 맞게 원통형태, 복주머니형태를 구분하여 장갑을 끼고 가스 분출구에 멘틀 주둥이를 실 또는 클립으로 잘 묶어주면 된다.
멘틀을 끼운 후에는 꼭 실외나 사람이 없는 곳에서 라이터로 멘틀 아래에 불을 붙여주고 골고루 태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