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을 오래도록 보존하기 위해서는 자연에도 쉬어갈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포스트를 통해서는 이러한 취지로 시행되고 있는 자연 휴식년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사진 출처》 국립공원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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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휴식년제란?

환경오염, 황폐화가 우려되거나 자연의 훼손이 심한 곳 혹은 보호가 필요한 희귀동식물 서식지 등에 일정 기간 사람의 출입을 통제하는 제도.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목적으로 탐방객들이 많은 등산로, 산 정상부, 계곡 등에 시행되고 있다.

자연 휴식년제의 효과

1991년 처음 시행된 이 제도는 현재는 하천이나 강 등에도 적용이 되고 있는데, 자연 휴식년제가 더욱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자연적인 복원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복원 프로그램과 모니터링이 병행돼야 한다.

해당 자연에 대한 특성을 자세히 파악하고 대상 지역과 통제 기간을 과학적으로 산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시행 효과를 모니터링한 결과, 해당 지역의 종 다양성 증가 및 훼손된 산림환경 복원과 같이 자연생태계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위반 시 처벌 수위

자연 휴식년제로 지정된 지역은 출입 통제선 및 안내문 설치, 시/군/구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관리인력을 동원해 출입 통제와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시에는,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연보호를 위한 또 다른 움직임

우리나라 국립공원 관리의 근본적 문제는 특정 시기에 특정 공원으로 탐방객이 일시에 몰리는 데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별 적정수용 능력을 고려하여 사전예약한 탐방객만 입장을 허용하는 제도를 운용 중이다.

또한 야간산행의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있으며 밤에 활동하는 동물 생태계를 교란하고 자연훼손을 심화시킬 수 있어 국립공원공단은 일몰 후부터 일출 2시간 이전까지의 야간산행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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