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여름, 계곡물에 발을 담그거나 물길을 따라 산책하며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요?
올여름 더위도 날려줄 전국의 아름다운 계곡을 소개합니다.
GUIDE BY 와이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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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에 있는 계곡 중 최고

갑사계곡

충남 공주시 계룡면 52

1968년 우리나라 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계룡산국립공원에 있는 계곡 중 가장 빼어나다고 평가받는 곳.
주위에 사찰과 함께 다양한 자연/문화자원이 존재하여 1일 탐방코스로서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야영지로도 각광받는

구마계곡

경북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

태백산에서 시작한 물줄기가 100여 리 원시림 계곡을 이루어 주위 산세가 수려하고 물이 맑아 각종 민물고기도 많이 서식하고 있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 계곡에 아홉 필의 말이 한 기둥에 매여 있는 구마일주의 명당이 있다 하여 구마계곡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봄이면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

달천계곡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외감리 산159

조선 숙종 때 재상이었던 미수 허목 선생이 낙향하여 이용한 달천정이라는 샘이 있는 계곡.
매년 봄이면 주변에 진달래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전라남도 기념물

도림사계곡

전남 곡성군 곡성읍 월봉리

곡성 도림사계곡은 마치 비단을 펼쳐 놓은 듯이 흐르는 물줄기가 연중 그치지 않으며, 소나무들과 폭포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다.

계곡 정상 부근에는 신선이 쉬어 간다고 전하는 높이 4m, 넓이 30평에 달하는 신선바위가 있으며, 신라 무열왕 7년(660)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도림사가 있어 계곡과 더불어 좋은 경치를 이루고 있다.

내설악의 대표적인 계곡

백담계곡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깨끗한 암반과 조약돌, 맑은 물, 주위의 울창한 숲과 부드러운 산세가 어우러진 백담계곡은 100개의 담(물이 고인 깊은 곳)이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계곡을 끼고 백담사에 이르는 8㎞ 구간이 포장되어 있어, 백담계곡으로의 나들이는 산행의 즐거움과 폭포의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서울의 숨은 비밀정원

백사실계곡

서울 종로구 부암동 115

백사실 계곡은 1급수 지표종인 도롱뇽을 비롯해 개구리, 버들치, 가재 등 다양한 생물체가 서식하고 있는 청정 생태지역이다.

조선시대에도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았던 것이 문헌을 통해 밝혀진 바가 있으며, 현재도 서울 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백운계곡

경기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백운계곡은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리는 맑고 깨끗한 물이 모여 이룬 골짜기다.
계곡의 길이가 10km이며 연못과 기암괴석이 어울려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다.
백운계곡과 광덕고개에 이르는 길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제2의 화양계곡

서원계곡

충북 보은군 장안면 서원리

서원계곡은 아름다운 산수와 어울려 한 폭의 산수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아름다워 제2의 화양계곡이라 불리기도 한다.

간단한 산책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인근에 있는 속리산 말티재 휴양림을 찾는 것도 좋으며, 조용하고 멋스러운 한옥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계곡 입구에 있는 선병국 가옥을 찾는 것도 좋다.

문경 8경의 하나

선유동계곡

충북 괴산군 청천면 관평리

선유구곡으로 불리는 선유동계곡은 아기자기한 계곡미와 기암괴석들의 절경을 품고 있다.

조선시대 퇴계 이황이 7송정(현 송면리 송정부락)에 있는 함평 이씨댁을 찾아갔다가 산과 물, 바위, 노송 등이 잘 어우러진 절묘한 경치에 반하여, 9달을 돌아다니며 9곡의 이름을 지어 새겼다 한다. 

유채꽃의 성지

엉덩물계곡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92

제주도 중문관광단지에 자리한 계곡이다. 큰 바위가 많고 지형이 험준하여 물을 찾는 짐승들조차 접근은 못 하고 엉덩이를 들이밀고 볼일만 보고 돌아갔다고 해서 엉덩물계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올레 8코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중문 달빛걷기공원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봄이면 계곡 경사면을 따라 유채꽃이 만발하여 장관이다.

일곱 개의 연못 사이 일곱 개의 폭포

칠연계곡

전북 무주군 안성면 칠연로 543

사계절 풍광 모두 좋은 칠연계곡은 백두대간 덕유산 주 능선의 동엽령 서쪽을 흐르는 골짜기다.
계곡 이름의 유래가 된 칠연폭포를 비롯해 용추폭포, 명제소, 문덕소, 도술담 등이 비경을 만들고 있다.

계곡 하류에는 식당과 민박집들이 자리하고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이 물놀이를 즐기면 시원한 여름휴가를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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