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비 중에 가장 기본이자 고가의 장비인 텐트는 청결하게 관리되어야 하지만 텐트의 부피와 무게로 인해 일반 가정집에서는 관리하는게 쉽지 않죠.

관리가 미흡할 경우 곰팡이가 생기거나 심한 오염이 생길 수 있지만, 일반적인 세탁방식으로는 오히려 텐트의 고유한 기능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이런 고민을 갖고 있는 캠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포스트에서는 우중 캠핑이나 장박 후 오염된 텐트 세탁과 수선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방문하신 김프로 님의 방문기를 소개합니다.
김프로 캠핑야그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텐트

업체 내부에 들어서자 바쁘게 일을 하고 계신 사장님을 볼 수 있었다.
매달 정해진 물량을 예약제로 해결하시다가 이번에 새로 직원을 채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하니, 그야말로 캠핑의 인기를 실감한다.

유명 업체의 경우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오래 기다려야 할 만큼 캠퍼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전국의 각지의 캠퍼가 이용하고 있다는 걸 택배 박스를 보면 알 수 있다.

근거리는 직접 업체가 방문하여 수거하거나, 고객이 방문하여 작업의뢰를 하는 형태로도 운영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업체에 문의해보면 될 듯하다.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세탁

텐트 세탁은 대부분 수작업이 이루어진다.
그만큼, 사람의 능력에 따라 만족도는 달라질 수 있기에 유명한 업체는 그만큼 기술력이 입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세탁 과정을 통해서는 캠핑하면서 생긴 곰팡이와 얼룩을 제거함과 동시에 텐트의 고유 성능을 유지 및 향상 시키기 위해 발수/방수 코팅을 진행한다.

이렇게 오염을 벗어내고 완전한 건조까지 대략 7~10일 정도가 소요되는데, 세탁비는 텐트의 오염 상태에 따라 10~20만원까지 책정된다.

이렇게 모든 건조 과정이 끝이 나면 전용 가방에 본체 스킨이 수납이 되고, 박스 포장이 되어 배송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고장 난 텐트를 새것처럼

업체 곳곳에서는 미싱기도 찾아볼 수 있다.
텐트의 뜯어지거나 찢어진 부위, 지퍼 고장 등 기본적인 수선부터 전문적인 수선까지 신속하게 처리해준다고 하니, 사소한 고장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했던 텐트가 있다면 맡기면 좋을 것 같다.

나만의 텐트로 업그레이드

텐트 리폼으로 보다 실용적이고 개성적인 텐트를 가져볼 수도 있다. 대표적인 작업으로는 전실 확장, 우레탄창 제작, 스커트 부착, 지퍼 장착 등 원하는 대로 리폼과 개조가 가능하다.

같은 브랜드의 비슷한 제품일지라도 치수가 조금씩 다르다 보니 직접 피칭을 하고 개별로 치수를 측정하여 작업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그렇다 보니, 제품에 맞춰 대량생산되는 기성품 보다 가격은 다소 높지만, 만족도는 더 크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