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중의 기본! 철수 전에는 텐트의 물기를 완전히 말려줘야 합니다.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텐트를 보관하면 곰팡이는 물론, 원단이 상하거나 기능성을 잃을 수 있죠.
• 바닥 일체형 텐트의 경우, 뒤집어엎어 주면 지면과 맞닿았던 부분까지 편하게 말릴 수 있답니다.
• 물기를 없애기 위해 걸레, 물티슈를 사용하면 마찰로 인해 방수 코팅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자연건조가 좋지만, 부득이한 경우 마른 수건으로 눌러서 흡수시켜주세요.
• 텐트 내/외부에 묻은 먼지나 나뭇잎을 잘 털어주는 것도 텐트의 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포인트죠.
• 사용하신 폴대와 펙도 건조해줘야 녹을 방지할 수 있으니 잊지 마세요!
• 계절에 따라 팬히터, 미니 제습기 등을 적절히 사용하면 실내 공기가 눅눅해지지 않게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마당이나 옥상이 없는 집에서는 바람이 잘 통하는 베란다 혹은 거실에 텐트를 펼쳐 말려줘야 합니다. (빨래 건조대 사용 권장)
• 이때 가정용 제습기나 선풍기를 사용하거나, 보일러를 틀어주면 더 빠르게 건조할 수 있죠. 간혹 헤어드라이나 전열 기구를 활용하시는 분도 있는데, 원단이 상하거나 코팅이 벗겨질 수 있으니 피해주세요.
• 건조를 마친 뒤, 칫솔이나 브러쉬를 이용해 틈새에 묻은 먼지를 가볍게 제거해주고 스프레이 형태의 발수코팅제를 뿌려주면 좋습니다.
• 폴대는 별도 주머니가 없으면, 보관할 때 텐트 천에 닿지 않도록 분리해주세요. 함께 보관 시 텐트에 얼룩이나 녹이 묻을 수 있습니다.
• 오염된 부분이 있다면, 물세탁은 피하고 중성세제를 수건 등에 묻혀 부분적으로 세탁해주세요.
• 보관하는 장소에는 제습제를 곳곳에 배치하거나, 텐트 주머니 안에도 시중에 판매하는 실리카겔과 같은 종이 주머니 형태의 제습제를 넣어주면 좋습니다. 최근에는 제습제를 주기적으로 구매할 필요 없이, 충전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습제도 있답니다.
• 마지막으로, 장기간 보관할 경우, 3~4개월마다 텐트를 꺼내어 숨을 쉬게 해주는 것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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