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캠핑의 필수요소로 꼽히는 우드 캠핑용품! 무게만큼 오래도록 튼튼하길 바라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수명을 다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까다롭게만 느껴졌던 우드 제품 관리를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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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관리방법

• 숨을 쉬는 원목 캠핑가구는 먼지를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기본적인 관리가 됩니다. 다만, 핵심은 물티슈나 물이 묻은 행주는 피하고 반드시 마른 천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죠.
• 시중에 판매 중인 원목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도 좋으며, 닦을 때는 나뭇결 방향으로 약하게 쓸어내듯 닦아줘야 나무가 상하지 않습니다.

살아 숨 쉬는 원목

나무의 변형을 막는 방법

• 물기는 원목의 내구성을 약하게 하므로 물이 묻었을 때는 바로 닦아주고 되도록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장시간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변색/변형이 올 수 있으니, 쉘터나 타프 등을 활용하여 적당히 그늘에 배치하는 것도 좋죠.
• 뜨거운 물건(주전자, 냄비)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받침대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 설치 시 수평이 맞지 않으면 틀어질 수 있으니, 기운 쪽에 종이 등을 깔아 수평을 맞춰주세요.
공기를 순환하기 위해 벽이나 텐트와 접촉되지 않게 5cm 이상 띄우고 환기를 틈틈이 해주면 좋습니다. 

본격 광택을 살리는 방법

왁스나 오일을 발라주세요

• 시중에 판매하는 원목 전용 오일을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간혹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성 오일로 대체하기도 하는데, 제품에 따라 기름 찌든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 1년에 1회 이상 부드러운 천에 오일을 묻혀 나뭇결 방향으로 얇게 발라주면, 오염에도 강해지고 광택이 살아납니다. 오일을 과다하게 발랐을 땐 20분 후 가볍게 닦아주세요.
• 아웃도어에서의 사용이 잦다면 분기당 1번 정도 오일을 가볍게 발라주면 원목의 수명이 늘어나고 색감을 더욱 살릴 수 있답니다.

흠집 등 데미지가 생겼을 때

시간을 되돌리는 복구 방법

• 원목에 틈이 벌어진 경우엔 틈새에 목공용 풀을 넣어 하루 정도 말려준 다음 비슷한 색으로 살짝 칠해주면 감쪽같이 감출 수 있답니다.
• 작은 흡집에는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준 뒤 얇은 천을 대고 다리미로 10~15초가량 꾹 눌러주면 원목의 섬유질이 뜨거워진 수증기를 만나 다시 부풀어 올라 스크레치를 감추는 효과를 줍니다. 마른 수건에 뜨거운 물을 적셔 흡집 부위를 눌러주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죠.
• 사포질(샌딩)과 오일작업을 병행하면 웬만한 손상은 해결할 수 있지만 전문적인 손길이 필요한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작은 흠집을 제외하고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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