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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캠핑 & 철수 시 꿀팁 🤩

결로 방지, 텐트 건조, 팩다운 관련 팁

추운 날씨 속 텐트 안팎의 온도 차이가 만들어내는 결로현상, 그리고 꽁꽁 얼어버린 바닥으로 인해 움직이지 않는 팩, 얼음처럼 굳어버린 텐트 천… 모두 동계캠핑을 해보신 분이라면 경험해본 동계캠핑의 어려움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동계캠핑을 어렵게 만드는 다양한 조건들 앞에 알아두어야 할 팁을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조금 더 쾌적한 겨울철 캠핑을 즐기는 노하우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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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를 방지하는 방법

1️⃣ 팬히터 등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드는 난방 기구 활용 2️⃣ 서큘레이터 등을 활용하여 따뜻한 공기 순환 3️⃣ 벤틸레이션 등 환기구 개방을 통한 결로 현상 완화 4️⃣ 방수포, 매트 등을 깔아주어 바닥의 냉기, 습기 방지

겨울에도 텐트 건조는 필수!

햇볕이 따가운 여름철에 비해 텐트 말리기가 쉽지 않은 겨울철에는 무심코 텐트를 텐트 백에 넣고 철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건조한 겨울철 날씨와는 다르게 결로현상이나 기온 차 등으로 젖은 텐트를 그대로 보관할 경우, 이염되거나 곰팡이가 생겨 다음 사용 시 당황하게 될 수 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라도 꼭 반드시 건조를 마친 후 보관해야 하며, 될 수 있으면 제습제 등을 함께 넣어주면 좋습니다.

얼어버린 텐트 표면 관리

결로 현상으로 인해 생긴 이슬이 얼어붙은 텐트 보신 적 있으신가요? 텐트가 얼어있을 때 억지로 접거나 철수를 하게 되면 텐트 천 표면의 발수 및 방수 코팅 등이 벗겨지거나 텐트 천이 부서지듯 찢어질 수 있습니다. 기온으로 인해 바짝 말리는 건 어렵더라도, 어느 정도 표면의 얼음이 녹을 정도가 되었을 때 철수 후 잘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다 마르지 않은 텐트를 물티슈나 천으로 닦으면 코팅이 벗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