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장소 선택의 기준
어떤 곳으로 가야 할까
캠핑장을 정하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호텔이나 펜션과 같은 일반적인 숙박 형태는 여타 서비스에서 개인 취향에 맞춘 추천을 받을 수도 있고, 스스로 필터링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캠핑장을 찾기가 쉬운 편이다. 하지만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고캠핑 사이트나 네이버와 유투브를 통한 검색으로 찾는 것도 노력이 꽤 필요하다. 이럴 때는 Y.OUT 에서 제공하는 테마별 캠핑장 추천 리스트를 활용하여 본인 입맛에 맞는 캠핑장을 찜해두고 저장해두었다가 가는 것을 추천한다. 차차 경험이 쌓이면서 본인만의 기준이 생기게 되겠지만, 캠린이들을 위해 캠핑장을 정할 때 고려하면 좋은 기본적인 것들을 정리해보았다.
와이아웃
아웃도어 미디어 플랫폼

사생활 보호를 위한
사이트 간격과 면적
조용하고 쾌적하게 캠핑을 즐기거나 사생활을 보호받기 위해서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또한 나무 데크의 사이즈에 따라 본인이 갖고 있는 텐트를 설치 가능한지도 체크할 필요가 있다.

쾌적한 캠핑을 위한
개수대 화장실 청결
짧게 1박을 하거나 씻는 것에 크게 개의치 않는 성격이라면 몰라도 청결도는 캠퍼들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기도 하다. 샤워하기 귀찮거나 무인도 같이 시설이 없을 때에는 샤워용 캠핑 티슈를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세수와 양치만 해결하면서 하루 정도 자연에 맡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물을 좋아하는 캠퍼들
계곡과 바닷가 근처
물이 옆에 있어야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는 Y.OUT 에서 추천한 테마별 캠핑장 리스트를 보고 결정하는 것도 꽤 괜찮은 방법이다.

신의 예술 작품인 자연
아름다운 풍경
"캠핑은 사실 멋진 뷰가 다한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탁 트여 있고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숨만 쉬어도 힐링이 되니까 말이다. 가끔은 함께 하는 사람들 자체가 좋고 즐거워서 자연 풍경을 놓칠 때가 있는데, 그럼에도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은 절대 빼놓을 수 없다. 자연은 신이 만들어놓은 예술 이라는 말이 공감된다.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조용하고 쾌적한 곳
사이트나 데크 개수가 적어서 사람이 많지 않고 넓은 캠핑장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일부 고수들은 일부러 화장실이나 개수대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조용히 캠핑을 즐기려고 하기도 한다. 예약을 할 때 꼭 부대시설이 예약한 사이트 근처에 있는지 확인해서 부산스러움을 피하는 것을 추천한다.

낚시와 캠핑의 조합
낚시를 즐기는 장소
캠핑 문화는 낚시에서 파생되어 만들어진 경우가 꽤 있다. 밤 낚시를 즐기거나 저수지 근처에서 자연스럽게 숙박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캠핑장과 낚시터를 같이 운영하는 캠핑장들이 곳곳에 있으니 함께 즐겨보는 것도 꽤 재미가 있다.

강과 호수, 물 한 가운데
카약과 카누와 함께
카약과 카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연을 느끼며 운동도 되고 물 한가운데서 풍경을 바라보는 그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라고 한다. 카약과 카누를 즐기다가 멈춰서서 캠핑을 즐길 만한 강 근처를 찾아 텐트를 설치하기만 하면 된다. (단점이라면 여름철 강과 호수 근처에는 벌레가 많다는 것이다..)

추억이 만들어지는
아이들 체험 공간
결국 아이들 때문에 캠핑을 시작하는 경우가 가장 대중적이다. 근래에 들어 20~30대의 감성 캠핑과 미니멀 캠핑으로 캠퍼들이 늘어나긴 했지만, 에디터 또한 .어린 시절 가족과 첫 캠핑을 다녀왔던 기억이 생생하다. 자연과 가까워지면서 흙 냄새를 맡을 수 있었던 기억과, 아버지가 가르쳐주는 불 피우는 법과 생존 방법이 문득 생각난다. 최근에는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트램폴린이나 짚라인을 설치해두는 캠핑장이 생기고 있기 때문에 많이들 찾곤 한다.

하늘을 바라보면 걱정이 사라져요
별과 낭만이 있는 곳
대관령에서 별을 바라보며 캠핑을 즐겼던 기억이 너무나 선명하다. 캠핑이라는 낭만에 별을 더하면 마치 영화 속 장면에 내가 있는 것 같다. 이런 곳에서라면 고백 확률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연인이라면. 부부싸움 후 화해를 청하고자 한다면. 마음이 약해지는 별이 보이는 캠핑장을 찾아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

또 하나의 가족과 함께
반려동물과 같이
다섯 가구 중 한 곳은 꼭 반려동물과 함께 지낸다고 한다. 특히 반려동물이 자연과 숲속을 너무나 좋아하는데 이들을 떼어놓고 가자니 마음이 무거울 때가 많기 때문에, 꼭 출입이 허가된 캠핑장을 찾아서 떠나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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