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줄 구매 가이드
원줄과 목줄, 재질에 따른 분류
채비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라인은 원줄과 목줄이 있다(루어낚시에서는 원줄만 사용된다). 흔히 알고 있는 낚싯줄을 원줄이라고 하며, 원줄을 보호하고 원줄에 연결된 채비의 분실을 막는 역할을 하는 것이 목줄이다. 재질에 따라서는 나일론, 카본, 합사로 분류할 수 있고, 성능에 따라서는 플로팅, 서스펜스, 싱킹 타입으로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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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기와 컬러가 중요한
원줄
원줄은 굵을수록 물고기의 경계심이 높아지는데 입질을 받기가 어려워진다. 1호부터 5호로 분류할 수 있으며, 숫자가 높을수록 대형 어종을 잡기에 적합하다. 색상은 한눈에 원줄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눈에 띄는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선호된다. 보통 2~4만원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저렴한 제품을 고르면 입질을 받지 못하거나 줄이 끊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유의하기 바란다.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목줄
목줄은 채비의 분실을 방지하는 목적 외에도 미끼가 달리는 부분이기 때문에 입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중요성은 원줄 못지 않다. 원줄을 보호하기 위해 목줄은 항상 원줄보다 가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보통 한 단계 낮은 호수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카본줄이 무난하게 사용되며, 고급어종을 상대할 경우 불소 코팅이 된 카본줄을 사용하면 조과가 더욱 좋을 수 있다.

나일론 vs 카본 vs 합사
재질에 따른 분류
나일론 재질의 낚싯줄은 가장 기본의 형태로 적당히 부드러워 릴에 잘 감기고 가격도 저렴하다. 각종 코팅이나 후처리가 된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다. 카본줄은 마찰에 강하고 비중이 무거워 물에 잘 가라앉는 특징이 있고 감도가 좋지만, 가격이 다소 비싸다. 여러 가닥의 섬유를 꼬아서 만든 합사 형태의 낚싯줄은 가늘고 인장강도가 좋아 멀리까지 캐스팅을 할 수 있다.(캐스팅을 했을 때 줄이 엉키는 백래쉬 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는 재질이 합사인데, 필자의 경우 입문자들에게는 합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 비중이 작아 물에 뜨고 바람에도 잘 날리기 때문에 엉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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